자녀가 부모님의 안전을 걱정하고, 부모님도 외출 중 자녀에게 내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. 하지만 위치 공유 기능은 어렵게 느껴지거나, 복잡한 앱 설치를 요구해서 사용을 포기하는 분들도 많습니다.
이 글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중장년층이 자녀에게 실시간 위치를 가장 쉽게 공유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드립니다. 복잡한 설정 없이, 구글 지도(Google Maps)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한 방법입니다.
1. 구글 지도 앱 설치 및 실행
- 홈 화면에서 ‘Play 스토어’를 실행합니다.
- 검색창에 ‘구글 지도’ 또는 ‘Google Maps’를 입력하고 설치합니다.
- 설치 후 앱을 실행합니다.
2. 구글 계정 로그인 확인
- 앱 우측 상단 프로필 아이콘을 눌러 로그인 상태인지 확인합니다.
- 로그인이 되어 있지 않다면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.
- 자녀도 구글 계정이 있어야 위치를 공유받을 수 있습니다.
3. 위치 공유 시작하기
- 지도 앱에서 오른쪽 상단 프로필 아이콘 > ‘위치 공유’를 선택합니다.
- ‘새 위치 공유 시작’을 눌러 공유를 설정합니다.
- 시간 설정: 1시간, 3시간, 또는 ‘직접 끌 때까지’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.
- 공유할 대상: 자녀의 구글 계정 이메일을 입력하고 선택합니다.
4. 공유 후 자녀는 어떻게 보나요?
- 자녀는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구글 지도 앱을 열고 ‘위치 공유’ 메뉴로 들어가면 부모님의 실시간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이동 중에도 자동으로 위치가 계속 업데이트됩니다.
5. 위치 공유 종료하는 방법
- 구글 지도 앱 > ‘위치 공유’ 메뉴로 들어갑니다.
- 공유 중인 사람 옆의 ‘X’ 버튼을 눌러 공유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.
- ‘직접 끌 때까지’ 설정한 경우 수동으로 꺼줘야 종료됩니다.
6. 위치 공유 시 유의사항
- 스마트폰의 위치 서비스(GPS)가 켜져 있어야 위치가 전송됩니다.
- 설정 > 위치 > ‘사용 중’ 또는 ‘항상 허용’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.
- 공유가 꺼져 있을 경우 상대방은 위치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.
결론 – 자녀와의 연결, 안심으로 이어집니다
스마트폰을 활용한 위치 공유는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안심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능입니다. 특히 외출이 잦은 부모님이나 긴 이동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별다른 설명 없이 내 위치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.
이 글이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, 다음 편에서는 ‘글자를 크게 보는 스마트폰 설정법’을 아주 쉽게 안내해 드릴게요!